전기사업 > 전기사업 > 전기-ICT 융합 표준 수립 '본격화'

전기산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해 표준을 만들어나가는 표준기술연구회가 새롭게 구성된다.
김정환 기술표준원 지식산업표준국장은 10일 The K-서울호텔에서 열린 ‘ICT융합 전기산업 기술 표준 워크숍’에서 “오랜 기간 하드웨어적 경쟁력을 축적해 온 전기산업에 네트워크 기반의 최신 기술표준까지 접목된다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에 전기산업 관련 KS 전문위원회 위원과 ICT 전문가로 구성된 표준기술연구회를 구성, 전기산업에 적용 가능한 ICT 표준기술을 조사하고 문제점을 분석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자동차·조선·항공 등 산업 전 분야에 걸쳐 ICT를 접목한 성장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작업이 한창이다. IEC와 ITU 등의 국제표준화기구에서도 ICT융합표준개발 동향을 전파하며 업계의 표준인식 제고와 IT융합을 위한 노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에 기표원 역시 기존 전기산업과 ICT 융합을 통해 창조경제를 실천할 수 있는 표준방향을 제시하겠다는 방침이다.
기표원 관계자는 “표준기술연구회와 관련해서는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는 없다”면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기산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