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락점을 찾아보신 분이 없으신가 봅니다.
아마두...저두 어느 분이 답변을 다실까....해서 기다려 봤는데......사실 동축 케이블처럼 외형이 극명하게 나타나는 케이블의 경우 단락점과
단선점은 쉽게 시각으로 찾아낼 수 있지 않을까요? 저도 이십여년 넘게 실무를 봐왔었는데요......단락이 일어나는 경우는 어디 현장에서인지
포크레인으로 지중에 매설된 동축케이블을 찍어서 끊어서 쉽게 찾을 수는 있었거든요....이때 단선이 아니라 단락이 일어난 이유는 포크레인 삽으로
케이블을 떠 내다보면 찌~~~~익 늘어나게 되어 있어요....그래서 단선이 아닌 단락이 일어났었는데....충분히 시각으로 발견할 수 있는
현장이었습니다.
TDR은 아마도 주파수를 보내서 발산되는 지점을 찾는 장비가 아닌가 보네요.....아마도 그런 원리일것 같은데요....동축케이블은 고주파를 보낼
경우 끝을 단선시키든 단락시키든 특성임피던스가 존재합니다. 그래서 아주 높은 초고주파 위상에서는 단락을 시켜도 길이에 의해서 단선이 나타날 수도
있고, 단선을 시키더라도 주파수 위상에 따라 단락이 나올 수도 있는 아주 웃긴 케이블입니다. ㅎㅎㅎ 물론 DC 테스터기로도 쉽게 단선과 단락은
판별할 수 있지만 초고주파 대역에서 그렇다는 이야기입니다. 한편으로 동축케이블로 심선과 실드선은 저항이 있으므로, 케이블의 종류만 안다면 쉽게
몇미터 지점에서 저항값만으로 단락정도는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한편 UTP 케이블은 KS 규격에 의해 1Km 길이는 약 180오옴의 저항이 측정되어야 하는데 단선일 경우에는 찾기가
힘들겠지만 단락의 경우 이러한 저항 비율에 의해 쉽게 단락지점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만약 60오옴 정도가 측정지점으로부터 측정되었다면 아마도
330미터 지점에서 단락이 일어났다....뭐 그렇게 추정할 수 있는 거죠....또 일전에 전화국에 보면 전화선으로 특정주파수를 보내어 정확하지는
않지만 시험실로부터 대략 몇미터 지점에서 전화선이 단락이 일어났는지를 알 수 있는 기계가 있었습니다. 그 장치 역시 전화선의 일정한 저항값에
의해 측정하는 장치였습니다.
추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