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제어신호 송수신

   센터랙 : 모니터 + 아이디스 DVR + 시스메니아 TPS-5000R (수신랙) + TPM-5000VPD (수신모듈)

 - 전원은 카메라 설치위치의 분전함에서 사용, 영상+제어신호 UTP사용 전송

   카메라 : IR카메라 또는 PTZ카메라 + TPT-5000VPD

Q. 센터랙의 "시스매니아 TPS-5000R (수신랙) + TPM-5000VPD (수신모듈)"  제품이 꺼져버립니다.

    한참후 살아돌아와도 카메라 몇대가 노이즈가 심합니다.

    저희 딴에 열심히 분석하였습니다.

    축사의 환풍기가 안돌면 시스메니아가 안꺼지는것으로 보이며, 환풍기 분전함 근처에 설치된 카메라를

    축사 금속봉에서 떼어서 전체 가동하면 잡음도 없고 이상없이 동작하는것으로 보임...

    이것의 원인이 저는 궁금합니다.

    UTP케이블을 센터랙->축사까지 가공, 축사내에서는 타이로 묶으며 배선을 했는데요,

    당연히 축사는 비닐하우스처럼 전체적으로 금속가공되어있으며 천장에

    220v 환풍기 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영업과 축사 담당자가 자꾸 가공쪽과 축사내 배선이 까여서 그런다고 모두 재 배선하라고 합니다.

    직접작업한 현장담당자로서 카메라를 절연시켜면 괜찮다면 이건 카메라 배선의 문제가 아닌

    축사의 환풍기나 모터의 전기누전이 문제라고 주장하고 싶은데... 확신이 없어요.... 

    내일 당장 옆에 다른축사에도 카메라를 똑같이 설치하는데 정말 속이 타들어갑니다.

    원인이 뭘까요?

[답변]

카메라측의 전기 문제로 보입니다. 설치된 카메라의 몸체와 동축의 그라운드부분 및 전원의 "-"부분이 분리가 되어있지 않을거라 추정되고, 카메라를 설치 시 축사 금속봉 등에 같이 연결되어 문제가 발생되는 것 같습니다. 카메라를 분리시켜 이상이 없고, 환풍기가 동작하지 않은 상태에서 정상동작한다면, 케이블의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케이블에 문제가 있다면 위 상황과 관계없이 문제가 발생되야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케이블은 정상인것 같습니다. 카메라를 고정 시 절연을 해 주시면 해결되실 겁니다.

 카메라의 케이스 바디가 고정하는 브래킷을 통해 누전이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카메라를 설치하실 때 통상 금속 구조물에 바로 고정을 시킬 때 그 금속 구조물과 가까운 곳에 큰 동력장치가 있을 경우 그 동력장치의 작동 유무에 따라 노이즈가 생겼다 말았다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큰 슈퍼의 경우는 냉동기, 공장의 경우 모터, 아파트의 경우 승강기 모터, 호이스트, 타워크레인의 인버터 등등 대형 모터를 사용하는 현장에서 많이 발생하는 현상이죠...원인은 사실 그러한 큰 장비들의 접지 문제인데요.....우리 통신하는 사람들이 접지에 대해 뭐라고 하면 전기하시는 분들이 엄청 화를 내죠.

 배선을 다시 깔아서 처리하실 사안은 절대 아니구요.....지금 사용하시는 카메라가 틀림없이 전원의 (-)와 몸체가 서로 전기가 통하도록 붙어 있을 것입니다. 이는 전자파 인증을 받기위해 반드시 조치해야 할 사안으로 카메라 제조사는 제조사 나름대로 법규를 준수하는 것입니다. 문제는 여러개의 카메라가 설치되는 경우 그렇게 카메라의 (-) 신호가 설치하는 기구물을 따라 공통으로 접지가 되어버리면 지금 문의하신 내용처럼 노이즈가 바글바글하게 됩니다. ...ㅎㅎ 방법은 간단합니다. 카메라를 고정시키지 않고 벽체와 격리시켰을 때 노이즈가 뜨지 않는다면, 카메라를 고정하는 면과 카메라를 베크라이트 또는 아크릴 판으로 격리를 시켜주세요.... 카메라는 아크릴 판에...그리고 아크릴은 다시 고정할 금속체에 부착을 하게되면 전기적으로 서로 격리가 될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도 노이즈가 잡히지 않으면 저희 기술진을 현장에 투입시켜서 원인을 해결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