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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VR 36채널배선
  
 작성자 : 시스맨
작성일 : 2013-12-24     조회 : 3,580   추천 : 0  

[질문]

기존에 dvr 16채널 2대 운영중  이동장소가 그리 멀지는 않지만 36채널 배선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좋은 방법은 없는지요 


[답변]


기존에 있는 dvr로부터 일정거리 이상 이동설치하거나 통합설치를 위해 수십~수백미터 정도

대규모로 이동하여 설치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특히 오래된 아파트의 경우...ㅎㅎ

 

이러한 상황에서 강력하게 추천을 해드리는 방법은 UTP 케이블을 이용한 통합전송입니다.

 

먼저 utp 케이블은 동축케이블 대비 상당히 가격이 저렴하면서 시공이 편리하며 무엇보다도

기존 시설물을 거의 파손하지 않는 상태에서 시스템 이설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통합배선을 위해 50페어 정도의 케이블이면 동축 케이블 50가닥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어 앞서 설명드린 내용의 이해가 충분히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통합전송기법에 있어 유의할 기술사항을 말씀드릴께요..

 

동축케이블은 특성임피던스가 75오옴을 사용합니다. 그러나 utp 케이블은 100오옴입니다.

또 동축케이블은 실드가 튼튼한 불평형(Unbalance) 통신기법의 대표적인 케이블이구요..

utp 케이블은 평형(Balance)통신 기법의 +,- 극성을 갖고 있는 통신 케이블입니다. 따라서

 

동축으로 전송하는 신호를 utp 케이블로 전송하는 경우, 케이블간에 발생되는 임피던스 차를

맞춰주는(Matching) 통신기법의 변화를 위해 발룬(Balun)이라는 장치를 꼭 필요로 합니다. 

 

발룬(Balun)은 처음 들어보시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으나, 간단히 발란스를 언발란스로, 또는

언발란스를 발란스로 바꿔주는 BALance to UNbalance의 앞글자를 딴 기능의 제품에 적용하는

무선(RF) 통신에서의 부품용어 입니다.

 

cctv 신호 또한 동축케이블에서 utp 케이블로 전환할 경우 이러한 제품이 꼭 필요합니다. 만약

이러한 임피던스 결합장치를 사용하지 않으면 외견상 거의 대다수 화면에 노이즈가 생깁니다.

그리고 노이즈 때문에 dvr의 녹화용량을 엄청 깎아 먹습니다.

 

저희 회사에서 판매하는 제품의 경우 이러한 장치는 크게 장거리와 단거리용으로 나뉩니다.  

장/단거리의 기준 거리는 300M이며 단거리의 경우 단순히 수동(Passive)형 소자인 코일만으로

제작되어 가격이 저렴한 장점이 있고, 장거리의 경우 반도체등의 능동(Active)소자를 사용하여

제작하기에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지금 질문하신 내용에는 32채널을 이전 설치를 하신다고 하셨는데요.....만약 이동하는 거리가

300미터 미만이라면 TPS-1000R과 TPM-1000V라는 제품을 권해 드립니다. 이는 19인치 케이스

1U 크기에 16채널까지 수용하는 송/수신 기능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장치입니다. 따라서 32채널

전송이 필요하시니 16채널 송/수신기 케이스(TPS-1000R)가 4개, 그리고 송/수신기로 사용할수

있는 TPM-1000V가 64개가 필요하며 가격은 어떠한 경우를 막론하고도 저렴하실 것입니다.

 

이와 달리 300미터이상의 장거리에 걸쳐 이동이 필요하시다면 3000, 또는 6000 시리즈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까운 거리를 이동하신다고 하셨으니 1000시리즈로 충분하실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