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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식]멍텅구리 CCTV 카메라....?
  
 작성자 : 온라인영업맨
작성일 : 2014-02-08     조회 : 4,160  




각 시,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최근 보안 및 방범대책으로 CCTV 증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기 설치되어 있는 CCTV카메라의 화질이 고화질이 아닌 41만 화소급의 카메라는 실질적인 도움이 안된다고 경찰청에서는 말하고 있다.

현재 부산광역시내에 설치되어 있는 방범용 CCTV는 약 27%가량이 사람과 차량 번호판조차 확인하기 어려운 상태로 원래의 목적인 범죄 예방 등의 실질적인 효과를 이루기 위해서는 저화질 카메라를 고화질로 교체하는 일이 시급한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부산시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방범용 폐회로텔레비전 2525대 가운데 674대(26.7%)가 41만 화소이고, 나머지 1851대(73.3%)는 100만 화소 이상이라고 밝혔다. 4대 가운데 1대 이상이 41만화소 이하의 저화질인 것이다.

41만 화소의 CCTV는 2012년 이전에 설치됐다. 부산시가 2009년부터 도시안전망 시스템을 설치한다며 약 350억여원을 들여 방범용 CCTV를 설치하면서 당시 대부분의 지차체에서 통상적으로 사용하던 가격과 화질이 중간 정도인 41만 화소 제품을 사용한 것이다.

41만 이하 화소의 카메라는 낮에도 감시 거리가 50m 정도 밖에 안 돼 차량 번호판이나 사람을 정확하게 알아보기 어렵고, 밤에는 감시 거리가 확연하게 줄어들어 주위의 약10m 감시 범위만 벗어나면 사람의 생김새나 옷차림조차 알아보기 힘들다. 이 때문에 경찰은 41만 화소의 방범용 CCTV는 범죄 예방과 용의자 검거에 크게 도움을 주지 못한다고 지적한다. 경찰 관계자는 “41만 화소 CCTV로는 식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수사 과정에서 CCTV가 아닌 일반 차량의 블랙박스에서 단서를 찾은 일도 많다”고 말했다.

그러나 부산시 관계자는 “2012년부터는 고화질인 200만 화소의 카메라를 사용하여 방범용 CCTV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는 71억원을 들여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를 470대를 시내 곳곳에 설치하고, 41만 화소는 고화질로 차츰 교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제 부산시에서는 일명 멍텅구리 CCTV는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시민의 불안감도 조금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부산시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지자체에서도 고화질이 CCTV로 교체하여 실질적인 범죄예방 등의 목적을 이룰수 있어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