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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공원 CCTV 확충 계획....
  
 작성자 : 온라인영업맨
작성일 : 2014-05-02     조회 : 4,982  


 
서울시가 공원 곳곳에 비상벨이 달린 폐회로텔레비전(CCTV)을 확충하고 ‘범죄예방 디자인’ 적용을 확대하는 등 안전 대책 강화에 나선다.
2015년까지 비상벨이 달린 CCTV 1086대가 새롭게 설치되며 25개 전 자치구가 CCTV통합관제센터를 갖추게 된다
그동안 공원 조성에 중점을 뒀다면 앞으로는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에 중점을 둔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시는 먼저, 올해 길동 생태공원 등 공원 127곳에 폐회로텔레비전 200대를 새로 달기로 했다. 내년까지는 1086대를 설치하고 25개 자치구에 폐회로텔레비전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한다.
예컨대 올해 공원을 재정비하는 18개소를 비롯해 앞으로 공원을 정비하거나 새롭게 조성하는 공원은 기본적으로 범죄예방 디자인(CPTED, 셉티드)을 접목한다. 공원 입구 안내판, 조도 개선, 수목 및 시설물 재배치 등 기준을 적용, 추진한다.
이밖에도 서울시는 순찰강화, 공원이용 활성화 등을 서울지방경찰청(이하 서울경찰청)과 함께 협력하고 지역주민도 연계해 공원 안전 파수꾼으로서 안전취약 공원을 중점 관리한다.
서울시는 2063개 서울시 전체 공원(마을마당 포함)을 대상으로 한 ‘공원별 맞춤 안전대책’을 수립, 추진한다고 밝혔다.
순찰도 강화된다. 그동안 운영은 시와 자치구가 맡고 순찰은 서울경찰청이 맡아 공원 관리가 제각각 이뤄졌으나 앞으로는 시와 자치구, 서울경찰청, 지역주민 등이 힘을 모아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

중구 다산 어린이공원, 청구 어린이공원 2개소에는 화장실 정비사업에 셉티드를 적용하고 중구 다동소공원 등 안전취약공원 4개소와 금천구 파랑새 어린이공원 등 5개소에서는 공원 노후시설을 재정비하면서 수목을 재배치해 시야를 개선한다.
소음빈발로 민원이 많은 강동구의 동산어린이공원 등 5개소와 송파구의 공원 2개소에는 야간소음 방지, 소란행위 경고방송 등을 위한 무선안내방송시스템을 설치한다.
이밖에도 올해 남산공원 등 36개 공원은 조도가 낮은 지역에 공원 등을 신설 또는 교체하거나 등기구를 정비하는 사업을 총 833본 규모로 추진하며 CCTV도 길동생태공원 등 127개 공원에 총 200대를 확충한다.
2015년까지는 안전취약공원을 우선으로 공원등은 총 3346본, 비상벨을 포함한 CCTV는 1086대 확충하고 25개 자치구에 CCTV통합관제센터를 모두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서울경찰청과 노숙인·취객 등이 많이 찾는 안전취약 공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대상별 맞춤형 안전대책을 유관기관(부서)과 함께 추진한다.
공원이용에 문제를 일으키는 노숙인은 노숙인 위기대응콜 구호빨리(전화: 1688-9582) 및 노숙인 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관리하고 치료가 필요한 노숙인은 72개소 노숙인 의료시설과 연계, 치료를 도모한다.
공원 내에서 음주 후 상습적으로 폭력을 행사하는 시민은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현재 개정 중인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시 조례 제정을 통해 금주공원을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이 경우 노숙인과 취객문제가 중첩되는 경우가 많아 이와 관련한 유관부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순찰은 경찰청이 주로 전담했다면 서울시·서울경찰청·지역주민이 공원안전 파수꾼으로서 유기적으로 연계해 공원 순찰을 강화한다.
안전취약 시간대, 취약공원 위주로 경찰이 배치되고 각 구(사업소)에서도 공원별 책임구역을 정해 다단계 순찰 및 수시 순찰을 한다. 특히 경찰청은 공원안전 정도에 따라 순찰횟수를 달리 적용한다. 예컨대 취객이나 노숙자가 많아 안전이 취약한 공원은 2시간당 1회, 주변 불안요인이 없는 비교적 안전한 공원은 1일 2회 이상 기준으로 순찰하는 식으로 안전취약공원 순찰에 보다 집중한다.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그동안 공원운영은 서울시가, 순찰은 경찰청이 주로 담당해 역할이 누락·중복되거나 정보 공유가 미약했다”며 “앞으로는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각 기관의 역할 범위 안에서 공원별 안전 문제를 해결하는데 시너지를 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