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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 건물 '런던시청'
  
 작성자 : 온라인영업맨
작성일 : 2014-05-27     조회 : 10,598  


 
영국의 수도 런던에 위치한 아주 독특한 관공서 건물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유리 달걀(The Glass Egg)’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리고 있는 런던 시청(London City Hall)인데요. 런던의 랜드마크가 된 이 특별한 관공서에 대해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서울의 한강처럼 런던 중심부를 지나가는 아름다운 템스강(Thames River). 영국 드라마 <셜록>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이 운치 있는 강변을 따라 걷다 보면, 기울어진 달걀 형상의 기묘한 건물을 만나게 됩니다. 바로 런던 시청 사옥이죠.
콜럼버스가 달걀을 깨뜨려 탁자에 세웠을 때 아마도 이런 모양이 아니었을까요. 
 
템스 강변에 기우뚱 서 있는 ‘유리 달걀’, 런던 시청은 건축가 노먼 포스터(Norman Foster)에 의해 설계되었습니다.
1998년부터 2002년까지 5년 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완성되었죠. 
 
건물을 살펴보기 전에 우선 노먼 포스터가 누구인지 알아볼 필요가 있는데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는 대표적인 친환경
건축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노먼 포스터 건축물의 가장 큰 특징은 하이테크와 자연광입니다. 최신 기술과 재료를
활용하여 건축 디자인을 실현하는 것이 바로 하이테크 건축인데요. 특히 그는 유리, 철, 알루미늄 자재를 적극 활용하고
 구조와 설비를 노출시키는 기계 미학적 디자인을 선보이기도 했죠. 
 
또 다른 특성은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해 자연광을 극대화하는 점입니다. 건물 외벽을 유리로 만들어 자연광을 끌어들이고,
온도 상승과 직사광선으로 인한 문제점은 첨단 센서와 패널 등을 이용해 보완하는 방식이죠. 
 
하이테크와 친환경 건축의 선두주자인 노먼 포스터가 설계한 건물들은 미국 뉴욕의 허스트 타워, 스페인의 빌바오 지하철역,
홍콩의 상하이 은행 본사 등 세계 여러 곳에 세워져 있습니다. 
 
 
다시 런던 시청으로 돌아오죠. 높이 45m, 총 10층 규모의 건물입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일반적인 관공서 건물과 유다른
점은 없죠. 하지만, ‘유리 달걀’이라는 별명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특이한 이름으로부터 두 가지 정보를 알 수 있는데요.
첫째는 유리로 지어졌다는 점, 둘재는 달걀 모양(구체)이라는 점입니다. 하나씩 차근차근 살펴보겠습니다. 
 
왜 유리로 지어졌을까요? 앞서 노먼 포스터에 대한 단락에서 그가 유리 자재를 적극 활용하는 건축가라고 소개해드린 바
있는데요. 런던 시청의 경우, 유리 자재는 친환경적 측면과 더불어 관공서 건물의 상징적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자연 채광을 통한 건축물 에너지 소비율을 줄이는 실용적 기능과 함께, 공공 행정의 ‘투명성’까지 함축한 것이죠.
런던 시청의 에너지 소비율은 비슷한 규모 건물과 비교해 약 1/4 수준이라고 하네요. 
 
다음으로, 왜 기울어진 달걀 모양일까요? 이 역시 실용적 측면을 고려한 디자인입니다. 각진 육면체 건물에 비해 구형(球形)은
상대적으로 표면적이 줄어드는데, 런던 시청의 경우는 약 25%까지 감소시켰다고 해요. 사각형 건물보다 유지 관리 비용이
덜 드는 장점도 있고요. 이뿐만 아니라 건물이 남쪽으로 기울어진 덕에 직사광선을 피하고 자연적으로 그늘이 지게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