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통신하시는 분들이 취급하는 전선의 굵기는 아주 가느다란 구리선입니다. 그런데 전기하시는 분들이 취급하는 선은 아주 굵어요.... 아래 사진을 통해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어떻게 굵은 전선과 전선끼리 이어주느냐 하는 것을 말씀드리고자하는 것이며, 그 사례로 접지선을 서로 이어보는 과정을 통해 알아봅니다. 잘 기억하시고 실제 사무실에서 한두번 정도 따라하시면서 실습해 두세요..
사진 1) 연결하고자 하는 케이블은 GV-6S입니다. 이보다 더 굵은 전선도 방법은 동일합니다.
사진 2) 약 10Cm 정도의 길이로 외피를 벗깁니다.
사진 3) 각 세선은 총 7가닥이구요, 가운데 선을 중심으로 여섯가닥을 부채꼴모양으로 펼쳐둡니다.
사진 4) 아무렇게나 하지 마시고 반드시 가운데 선과 바깥선을 구분하셔서 잘 펼치세요...
사진 5) 접속하고자하는 두선 모두 가운데 중심선만 약 3Cm정도를 남기고 잘라버립니다.
사진 6) 중심선과 중심선이 맞닿은 상태로 부채꼴 모양의 선이 서로 겹치게 넣습니다.
사진 7) 사진처럼 두개의 전선이 서로 붙이고 각 부채꼴 전선도 하나씩 겹치도록 합니다.
사진 8) 가운데에서부터 부채꼴 전선 한가닥씩 탄탄하게 감아나갑니다.
사진 9) 계속 계속 감아나갑니다. 마지막 한가닥까지.... 벤찌가 반드시 있어야만 끝마무리를 잘 하실 수 있어요... 전공들이 벤찌 좋은거 많이 가지고 다니죠? ㅋㅋ
사진 10) 반대쪽도 감아나갑니다. 그래서 사진처럼 되면 전기테이프로 감아서 습기나 물이 침투되지 않도록 하셔야 합니다....
** 통신하시는 분들이 취급하는 가장 굵은 전선인 접지선입니다. 본인 또는 직원들에게 지시하셔서 익혀 놓으시면 절대로 실수할 일 없습니다.... 접촉저항을 최소로 줄이는 접속법이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