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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사의 수건
  
 작성자 : 온라인영업맨
작성일 : 2014-06-13     조회 : 3,439  



한 방송사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드나드는 방송사 화장실 수건걸이에
언제나 깨끗한 새 수건이 걸려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청소담당이 참 부지런한 사람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헌 수건은 청소 담당이 출근을 하기 전이나 퇴근한 후,
아무도 없을 때에도 감쪽같이 뽀송 뽀송한 새 수건으로 바뀌곤 했습니다. 

대체 어떤 직원이 이리도 고운 천사의 손을 가졌을까, 
누구보다 궁금한것은 청소 담당들 이었습니다. 

"오늘도 새 수건인데?"  청소하는 아저씨가 말했습니다. 
"그러게...데체 누구래?" 

천사의 수건은 온 건물 안에 화제가 됐고 몇몇 사람들은 
스스로 천사가 돼서 더러워진 수건을 남몰래 빨아 놓는 선행을 
행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새벽, 진짜 원조천사가 밝혀졌습니다.
아줌마가 화장실로 들어가는데 한 남자가 새 수건을 걸고 있었습니다. 

그는 당황하며 말했습니다.   "어?이런......" 
아줌마는 다그쳐 물었습니다.  "어어...아저씨가 천사? 그렇죠? 잡았네! 잡았어~!" 
그는 머리를 긁적이며 웃음을 보였습니다. "이거~ 너무 꼬리가 길었나?" 

그 방송의 음향효과 담당인 그는 어느날 갑자기 유명해진 탤런트의 아버지 이셨습니다. 
대중의 스타가 된 아들의 그 빛나는 성공이 고맙기만한 그가 생색내지 않고
보답할 길을 궁리한 끝에 눈앞의 작은 일부터 실천하기로 했던것 입니다.
자랑하기는 커녕 자신의 행동이 들킨것을 걱정하는 아버지가 황급히 말했습니다. 

"아줌마 제발 소문내지 마요...쉿!" 
아줌마도 같이 `쉿`하고 미소지었습니다. 

수건한장. 보잘것 없지만 그것은 성공한 아들의 아버지가 세상에 표하는 진정한 고마움 이었습니다.
 
후에 이 스타의 아버지가 차태현씨의 아버지라는것이 밝혀졋죠...^^
 
 
 
시스맨 (14-06-23 19:02)
오우~~진정한 아버지이십니다..